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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220312

한동안 아이패드 병에 걸려서 살까말까 하다 쿠팡에서 약간의 할인이 되길래 그냥 사버렸다. 적절히 활용할수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들어서 계속 구매를 망설었지만 사실 물건을 사서 제대로 이용해야 된다는 사실 자체가 강박인거 같기도 하고 그냥 샀다. 에어5가 m1 칩이 들어간다고 발표가 났으나, 이와중에 프로3세대 11인치를 샀다. 마음에 들면 장땡이지 가볍게 생각하기로 했다.

중고거래를 싫어한다. 아니 싫어한다기 보다는 번거로워 한다. 누군가를 만나서 조정을 하고 물건을 잘 팔면 상관이 없지만, 이것 저것 대거리를 하는게 싫기 때문이다. 하지면 조금의 돈은 둘째 치고 들여다보면 사용하지않는 물건을 오래 가지고 있다는것은 딱히 좋을께 없다. 그래서 당근마켓을 켜서 판매를 하려는데, 문제는 하라는대로 했는데도, 인증이 무한정 튕겼다. 구글링을 미친듯이 해서 찾아봐도 똑같고, 동네설정을 근처동네로 바꿔보다 보니 되긴되더라. 팔릴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글을 올렸다. 이북리더기를 올리고, 경량 노트북을 처분할까 말까 고민해본다. 

요즘 들어 생각한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속내가 들어나서, 적당한 선을 넘어버리면 사람을 대하기 힘든것 같다. 사실 그런사람은 안보면 되는거지만 문제는 끊어낼수 없는 사람 이라면 문제가 크다. 사람간의 상호작용은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내고,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요즘들어 사는게 뭔지 모르겠다. 뭔가를 하고 행동을 하는것에 딱히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그래도 지금 이것 저것 하는거 보면 의욕이 있는거 아니냐며 핀잔을 하기도 한다. 

평가들에 덤덤해지려 노력하지만 잘되지는 않아도, 그냥 혼자 조용히 내 삶을 살아가려 한다.  


LG전자 QHD모니터 24QP500 구매후기

LG전자 QHD모니터 24QP500 구매후기

24인치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던 중, 오른쪽 모니터가 너무 오래사용한탓인지 색이 바래다 못해 눈이 아파올 지경이라, 이것 저것 구경해보다 적당한 걸로 구매했고, 만족해서 적어보는 후기

원래는 이렇게 두 모니터를 사용하였다. 오른쪽 모니터 로고가 흐리게 보이는데 무려 PCBANK 제품, 족히 15년은 넘었다. 딱히 집에서 테스크탑을 많이 쓰지도 않고, 노트북도 서브로 가지고 있는데다 집에오면 유튜브밖에 보질 않아서 그냥 있는데로 사용중이였던 유물이다. 아직도 작동된다는게 신기한 제품이기도 한데, 화면이 나가는게 아니라 모니터 색감이 점점 날아가서 누렇고 형광색으로 점점 변해갔고, 내 눈도 점점 따가워졌다.

구성품 DP, HDMI, 전원 케이블

두 모델의 스팩, 이전 구매한 24MK600M의 경우, LG계열 IPS 모니터중 저렴한 모델로 회사에서 쓰던 모델이랑 같은 제품이다. 뭐 제작년도나 모델명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정도 모델을 쓰는 경우가 제일 흔하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느꼈던 단점을 적어보자면 모니터 전체적 색감이 누렇게 뜬 황사가 낀 색인데, 묘하게 물빠진 색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것 같다. 회사에서 여러대 구매했던 제품이나, 오래전 구매해서 사용헸던 제품들도 그런색감이 나타났다. 그 색감 덕분에 로고를 보지않아도 아 LG 이럴때가 종종 있기도 하다. 어쨌든 가성비 그래픽 작업용 모니터로 흔히 사용하는 모델

 

두 모델의 가장큰 차이는 FHD 1920*1080 / QHD 2560*1440 이다.

제조년도와 해상도 차이가 있긴하지만 같이 두고 같은 밝기, 명암으로 설정일때 24mk600M이 살짝 어두웠다.

(밝기가 250 / 300으로 차이가 있다.)

그 외에 스펙, 베젤, 스탠드 등은 거의 유사하다.

요즘은 포털사이트만 검색해도 스펙비교가 되다보니 모니터 구매시는 브랜드/용도/해상도 만 확인해서 구매해도 딱히 실패는 없을것 같다.

크기는 와이드 도 나오고, 아예 큰사이즈로 원모니터를 쓰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작업은 듀얼 모니터가 편하다.

이상 24QP500 구매 후, 24+24인치 듀얼모니터 사용후기 끝

 


220311

220311

어딘가에 글을 쓰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하다가, 네이버 블로그에도 조금 적어보고, 예전에 쓰던 것들도 찾아보고, 이것 저것 꺼내보았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은 없었다. 너무 열린공간도 어색하고, 예전에 남은 글들을 꺼내보면, 풋풋함을 느끼기는 커녕 공허함과 어색함이 남아 항상 새로운 곳을 찾았던것 같다. 그리고 다시 예전에 쓰던 것들을 찾아 보고,  또 조금씩 적어보다가 스스로가 어색해서 중단하고의 반복이였다. 나는 무엇을 기록하고 싶은것일까? 라는 의문이 든다.사람의 본능인가 모르겠다. 기억을 훑어보면 이곳을 만들었던것도 얼마되지 않았던것 같은데 벌써 10년도 넘었더라 시간이 잘가는 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은데, 나란 사람은 딱히 바뀐것도 없는데, 세상과 사람들은 빠르게 달려나가는것 같다. 빛바래고 먼지가 쌓인곳을 정리하고 그위에 글을 써본다.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말자. 부끄러워하지 말자. 그냥 글을 쓰던 그림을 그리던 기록을 남기는 것을 어색하지말고, 서투르다 느끼지말고, 그냥 기록하고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 되자. 그러자.


물소 가면 여자

물소 가면 여자





모노톤 모음

모노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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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는 귀엽다. 부산 까마귀는 짱크당 짱큰데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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